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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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창문 너머로 보이는 청명한 하늘과 하얀구름,
그러면 이놈의 병이 도져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몇번을 망성이다 진우아범님헌티 전화를 걸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한 반가운 음성,
이거슨 한번이라도 튕기는 맛이 있어야 되는디 바로 콜,
저 지금 또 가요.
물쫄은 불갑저수지옆 둠벙에서 붕어들이 지느러미 드러내고 움직인다는
첩보를 접수한 이상,
붕어를 사랑허는 낚수꾼이 그냥 있으믄 되것어요.
봉어 구출작전 들어갑니뎌~
전부다 잡어다가 불갑저수지에 풀아주고 와야 되것네요
또 마을사람들이 투망으로 잡어블기 전에...
낚수가는거 아니어요.
이거슨 순전히 의무감으루다가 봉어 구출작전 펼치러 가는 것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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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였어~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