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가면 정말 어이가 없을때가 있습니다.
어째서 도대체 어떻게 이게 여기 와있지? 하는 물건들 ....
제가본 가장특이한 쓰레기는 냉장고와 티비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외딴곳 차가 들어오기도 힘든곳에 어떻게 옮겼을까요...
월님들께서 보신 물가의 쓰레기 가장 특이한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몇년전 겨울 상주 낙단대교에서 훌치기 하다가 여자 시체꺼낸적있습니다.
나이도 젊은 처녀를 말입니다. 그때도 금값이 고가였던지라 전 시체 온몸을 금이 있나 없나 찾아봤지만 결국 없더라구요ㅠㅠ
누가 버린건지 아님 혼자 들어갔는지는 잘모르지만 암튼 여자시체 꺼내 본적있습니다.*^^*
가장 황당한건 마네킹 이더라구요.
통채로 본건 아니구 손가락 부러진 팔 부분이었는데, 땅에 묻혀서 팔만 나온... 그즈음에 토막이란 말이 자주 나오던 때라...
기절 안한게 다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