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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된장.....

공간사랑™ IP : 88f74b294ecbeda 날짜 : 조회 : 2340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낚시대 싸들고 댐 앞으로 낚시를 갔습니다..

5분이면 가는 거리라 후다닥 가서 대피고 떡밥 게고..낚시 좀 할려는데 하늘이 꾸물 꾸물....

비는 안오겠지 했는데...바람이 슬슬 일기 시작합니다..

저녁 먹으로 들어 와서 월척에 잠깐 들렸다가 다시 돌아가서 열심히 떡밥질..

찌는 꼼짝도 하지 않고...12시까지 열심히 떡밥만 주다가 그대로 두고 잠자러 들어 왔다가

여섯시에 기상을 했는데...창밖에 빗소리가 엄청 납니다..

나가 보니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비가 오네요...

부랴 부랴 낚시대 펼쳐 놓은데로 갔더니...ㅠㅠ;;

낚시대 걷지도 못하고 덩그러니 트럭뒤에 올려 싣고 철수 했습니다..

우째 날씨가 좋더라 했네요...푹 젖은 장비는 언제 말릴려나.....

조행기라도 써볼려고 카메라 비 맞춰가면서 찍었는데 건질게 없네요...ㅜㅜ;;

고기도 못 잡고 사진도 못 건지고..난 대체 어제 밤에 뭘 한걸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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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헛챔질고수 11-11-06 09:02 IP : 1afdcaf179405dc
ㅎㅎㅎ오늘 쉬시는날이지요??

절번뽑아 하나하나 왁스칠해주고 시간보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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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5치부대병장 11-11-06 09:52 IP : 01dd1721a6114ee
전 지금 따근한 막대표 커피 한잔 타왔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빈둥대다가 단풍잎이 다 떨어질까봐 차를 몰고 가로수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가랴 하는 속담이 있는데....우연히 월척에서 그 유명한 *통낚시 앞을 지나게 되었네요..

우중출조를 감행하려는 낚시꾼들이 많이 보입니다...

혼자일때 잘 챙겨드세요...

굶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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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샤르망1 11-11-06 10:18 IP : 1814c113dac2ab7
닦을려면 고생 좀 하시겠는데요....ㅋㅋ
일기를 잘 참고하세요. ㅎㅎ 날씨가 화창한날 다시 나가셔야겠네요.
전 집안 분위기가 거시기해서 나가지 않았는데 다행 이네요. ㅎㅎ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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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下 11-11-06 10:46 IP : 44c03a34e3d2095
어제밤에~

삽질 ㅋㅋ

그러게 산에가서

담금주 재료나 장만하라니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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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마™ 11-11-06 10:55 IP : 823fc6dcba8d000
따신데서 주무시지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오네요
저는 낚시안하길 잘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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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11-11-06 11:38 IP : f25ec875c26e1f5
공간사랑님~

저는 아주 오래전에는 파라솔을 두띠리는 빗방울 소리를 들어면서 낚시를 하는것이 얼마나 즐거고 좋은지요.

그런데 요즘은 좀 천상맞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괜히 귀찬아 지는.......

수중전에 운치와 커피한잔에 담배 한모금에 즐거움도 있지 않을까요~?

요번에 비가 끝나면 강원도는 더욱더 추워지겠지요.

인물 좋은 공간님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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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우는밤 11-11-06 12:04 IP : c62141e95412454
예보보다 일찍 비가내리더니
어제는 아침부터 쾌청했습니다.

토붕사 경남지부 정출지에 가을 햇살은 서산으로 넘어가고
이내 반달이 수면을 비치는데 기대가 부풀었지요.
저 달이 구름에 가려진다면 더 없이 좋은텐데.....욕심이 한이 없습니다.

초저녁이 지나고 거짖말 처럼 구름이 달을 가립니다.
고요한 저수지의 찌불은 하늘의 별빛처럼 깜박이는데....입질은 없습니다.

01~수면...빗소리에 잠을깨니 04:30 미끼점검 후 10분만에 새벽 어둠을 뚫는 찌오름!
어찌나 천천히 올리는지 가물가물합니다

드디어 챔질!
손아귀에 꽉 차는 빵입니다만,
그 길이는 9치...뒤이어 한시간 만에 7~9치 3수를 끝으로 비오는 일요일이 밝았습니다.

귀가후 씻고 월척에 두번 낚여버리고...
그래도 붕어만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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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敬信 11-11-06 12:22 IP : 6d82d4c2df71467
전 개인적으로 비오는날 낚시를 좋아 합니다

그렇다고 폭우는 싫구요

파라솔에 다다닥 하는 소리가 날정도의 비를 선호 합니다

장화신고,우비입고 귀찮기도 하지만

빗소리를 들으면 마시는 커피한잔의 여유~~!!

특히나 밤에 이런 분위기 나오면 죽이죠

충주호 갔다가 눈치가 눈치없이 자꾸 나오는 바람에

눈치만 보다 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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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태연아빠 11-11-06 13:11 IP : 169c8de168a92c1
뭐하긴 뭐합니까?...

쩌그 위에 뭐라고 쓰셨더만...

ㅅ ㅏ ㅂ ~~~~~~~~~ ㅈ ㅣ ㄹ...^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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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모 11-11-06 14:31 IP : 5e1163f11ad2830
그래도 얼진 않았군요 ㅎㅎ

잘하셧습니다.

비에 젖은 장비야 말리면서 덩달아 세척도하면 되지요.

저도 어제 늦은밤 출조해서 차에서 잠만자다 철수하고 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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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1-11-06 20:15 IP : 7164958c9a24091
저도 어젯밤 텐트에서 빗소리 들었습니다.

그 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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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붕어 11-11-07 20:44 IP : c1250a644019889
붕어와춤을님 저도 좋아합니다 파라솔이나 텐트안에서의 비소리..^^

두두둑..투두둑....

하지만...철수할때 ㅈ ㅣ 랄같습니다..ㅠㅠ

짜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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