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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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다닌다구 맨 싸돌아 다니니
회사에 엄청난 조사로 소문이 나서 큰일 났습니다.
낚시꾼들이 한입담 하쟎아요.
가물치는 어떻게 잡구, 장어는 2kg급 잡아봤구
붕어는 그냥 잡고싶은만큼 잡을수 있다구 한뻥해 놨는디,
큰일이 났습니다.
이번주에 출조가서 저희회사 오너분 장어구이 해드린다구
자연산장어 몇마리하구, 과서 드린다구 가물치 몇마리 잡아오라는 특명이
떨어 졌습니다.
이것이 요이땅하구 잡으믄 잡히는 것두 아니구
이번주말 풀로 낚시가야 될거 같어요.
마누님헌티는 업무의 연장이라구 말하믄
꿈에 그리던 이박낚시가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ㅋㅋㅋ
근디 꽝치믄 어떻해야 싶네요.
사나이 자존심을 구길수도 없구
정 않돼면 영광장터 단골집에서 사다가라두 줘야 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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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여 동안 유명하신 조행기쓰시는 분들이랑 동출하며 조행기에 얼굴이 몇년간
노출이 되며 뜻하지 않게 직장과 거래처에 엄청난 부담을 안은적 있습니다.
고기잡아달라, 용품좀 싸게 사달라, 고기나오는곳 수소문좀 해달라...
이젠 혼자라서 자유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