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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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닝에 잠바입고 운동화신구 산에 온 사람은 저밖에 없더라구요.
이건 아니쟎아요.
올라가면서 내려오면서 사람들이 나만 보는거 같구
저는 괞챤다 쳐도 없어보이는 남편때문에 마눌도 낯이 깍일거 같구....
난처해서 혼났습니다.
그래서 등산장비 지르고 있는 중입니다.
1월 부터 지금까지 겨우 마련한게
등산화 잠발란 한컬레
등산자켓 k2 한벌.
등산바지도 사야돼구, 등산양말도 사야돼구, 등산장갑도 사야돼구,
모자도 그럴싸한거 한개 사야돼구, 배낭도 하나 사야돼구,
안에 입을 후드티도 사야돼구.
다 구입하고 갈라믄 올여름에나 갈수있것다 싶었는데,
구입한것들이 겨울용이라 하절기용이 별도로 있다구 그러네요.
다준비해서 갈라믄 아무래도 이번 겨울에나 등산갈수 있을거 같어요.
뭔 등산을 패션쇼하러 가는 것두 아니구,
뭐가 이렇게 비싼지 모르것네요.
마눌말이 딱보면 뭔브랜드지 얼매짜린디 사람들이 바로 알아버린다고
이왕살거 괞챤은거 사라구 하네요.
생각에는 등산이 제일 돈 않드는 취미인거 같은데
그게 아닌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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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일까지
노스 머시기 내피달린거 39만원 -29만원
한보따리 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