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 장터에서 텐트를 구매 했습니다. 월요일 택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텐트를 펼치고 말리는 과정에서 바닥작은 구멍들을 발견 했습니다. 어짜피 중고인데 내가 고쳐서 쓰자는 맘으로 못쓰는 우산 예쁘게 아래쪽에서 오려붙였습니다. 헉 그런데 앞문에 있는 구멍(불에 누러붙은 흔적과 함께 난 구멍)을 발견(손바닥하나 정도의 흔적) 했습니다. 이건 아닌데..ㅠㅠ 도저히 제가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네요. 10만원이란 금액으로 샀는데.ㅠㅠ
판매글에도 구멍은 없다고 했었는데..ㅠㅠ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판매자는 지인꺼라 본인은 소개만 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다시 전화 해서 알아 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환불조치 안된다고 합니다.ㅠㅠ 그리고 오늘 목요일 다시 전화해 보려고 합니다. 어제 전화 주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저 답답할 따름입니다. 직장 후배는 신고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월척회원님이 중간에서 힘든역할을 하고 있기에 아직은 그럴 맘또한 저도 없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려 합니다.

만약 환불조치나 어떠한 조치도 상호간에 되지 않는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말 신고 가능한 걸까요?
용돈모아 집사람 몰래 장만 한건데..ㅠㅠ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월님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