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수정같은 맑은 휴일 아침입니다. "가을"(?)이라 하기엔 약간은 성급함... 그렇다고 "여름"이라 우기기엔 왠지 뻘쯤(?) 환절기... 오늘 아침... 일회용 커피가 아닌 밑받침 접시로 "커피"잔을 받치고 창가에 기대어 서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는 "커피" 한 모금의 행복을 만긱하며 싱그런운 휴일 아침을...햇살을 온 몸으로 맞습니다. 이젠... 시리도록 차거운물 보다 미지근한 온기가 감싸는 온수에 온몸을 맡기니 낯설지가 않습니다... "朝.夕"으로 선선한 환절깁니다 동안 멀리 했던 "이불"도 당겨 덮으시고 옷장 깊숙이 넣어 놓았던 두~툼한 겨울옷도 준비해 "낚시터"에서 추위를 피해야 겠지요... 싱그러운 이 아침. 끊어 질듯 끊어 질듯 이어지는 호소력 짙은 "테너색소폰"의 "대니보이" 연주를 들으며 저와 은~은한 "헤이즐넛향"이 가~~득한. 아님 "모카"향도 좋을 듯 합니다... 어때요?? 저랑 "커피"한잔 하실래용.ㅎㅎㅎ 씨^___^익
모처럼 날씨가 맑은듯 합니다
이틀쯤은 낚시를 하리라 생각하고 왔는데
결국 다섯치 두마리로 끝나고
조금 후에 붕애성아님 차편으로 귀경하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