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같은 동민이자, 월척회원님을 만나 잠시 입낚 즐기다 왔습니다.
절 보고 '저질 체력' 이라며 답이 없답니다.
보약이라며 쓰디쓴 커피 한사발 주시더라고요. "힘 내" 하면서...
지난 일요일 야외 놀러 갔다가 잠시 벗어놓은 신발속으로 벌 한마리가 들어갔네요.
그것도 모르고 신었다가 "아야~" 통증은 참겠는데, 아직까지 가려워 혼이 납니다. 좀 긁었더니 피가... 우야지예. 헉!
그날 오른가슴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더군요.
잠을 잘 못잤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오른팔을 못 들겠습니다.
그 일이 있은 이틀후(화요일) 오후 무엇을 잘못먹었는지, 어실어실한게 위로 아래로 올리고 흘리고...
거기다 복통까지...
동네병원에 갔더니, 제일아픈데 1곳만 말하라네요... 다른곳은 종합병원으로 ..
아직까지 골골합니다.
커피 한사발 완샷~으로 쭉 들이켰는데...
오늘이 지나면, 약발 받겠지예...
참! 보약 디기 쓰다고 포도도 주데예. 어찌나 단지.^^
잘 묵었습니다.
내일이면 쓰디쓴 커피 약발때문에 훌훌 털고 일어 나실겁니다..
낚시도 건강해야 즐길수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