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드뎌...오전에 동네어르신께서 산에 올라가시자고 합니다.
닭장 보수에 쓸 기둥목을 하시자네요.
진달래는 피었지만...아직 고사리는 보이지 않더군요.
엊그제 구입한 엔진톱을 들고 만만한 기둥목도 잘라오고 땔감으로 쓸 아카시아나무도 미리 몇그루 자르고 왔습니다.
채바바님께서 몇번이고 전화주시며 안전 또 안전을 주지 시켜주신 덕에 긴장하고 정신차려 벌목에 열중했습니다.
그런데...이거 만만한 작업이 아니더군요. 톱밥이 온 몸에 튀고 눈에 들어가고...(보안경 고글이 필요하더라는.ㅠ)
내일은 밑둥을 자른 땔감을 적당하게 잘라 지게에 지고 내려와야하는데..벌써 허리에 무리가 오네요. ㅠㅠ
마당에 땔감 자를 받침목도 함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오늘은 닭장 보수용 기둥을 만든 작업을 했고요. 제법이쥬?ㅎㅎ
아침 일찍 근처 저수지에 어제 오후녁에 깔아둔 채집망에서 새우와 참붕어를 채집했고요.
오후에도 또 다시가서 한탕(?) 더 채집망에서 새우와 참붕어를 털어왔십니다. 내일 아침에도 갈겁니다.ㅎㅎ
새우는 따로 큰다라이에 기포기 틀어서 양식(?)중이고요.
참붕어와 잡어들은 달구 특별간식으로 제공햇더니 정말 잘도 먹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달걀을 두개 오후엔 저렇게 3개를 낳아서 제대로 일닭 일달걀을 아구맞춤합니다.ㅎㅎ
오전에 2개는 생계란으로 제가 먹었구요.
오후에 낳은 달걀은 옆집 어르신께 드렸더니...
직접 재배한 귀한 참깨를 한종발이나 들고 오셨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달구들 닭장 안에 몰아넣고 컴퓨터 조립하고...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요.
정가의 하루는 너무 빨리도 지나가는데...갈수록 일거리들이 생겨서 정말 바쁘고 분주하네요.ㅎㅎ
월님들~ 편안한 휴식되세유~*^^*
|
|
|
|
|
|
|
|
|
|
|
|
|
|
|
|
|
|
|
|
|
|
|
|
|
|
매일 매일 전해주시는 정가뉴스에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 하루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