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형님따라 낚시터 3번을 동행한뒤 너무 괜찮은것같아서 낚시장비를 마련햇습니다. 친구가 소개해준 낚시점에가서 상담을하고 록시 3.2칸 두대를 장만파고 이것저것 소품 장비도갖추고 기분이좋앗습니다. 나도 이제 낚시인이라고 뿌듯해하며 트렁크에 실린 낚시 가방을보며 기분좋앗습니다. 지금까지 열흘 남짓한 시간동안 월척에도 가입하고 월척에서 입질일까 형님도 알게되고 같이 낚시도하고 가족들다데리고 월척에서 알게된 정보로 구봉낚시터에서 오손도손 행복한시간도보내고 즐거웟습니다. 집바로앞에 있는 무태낚시터에서 친절한 사장님께 낚시도 배우며 재미있엇습니다. 오늘 비가 왓지만 입질일까 형님께 전화해서 무태낚시터에서 보자고하고 같이 낚시를 했는데 사정이생겨 중간에, 철수를하셔서 배웅할겸 출출해서 식당가서 두루치기와 라면을먹으면서 반주한잔하고 다시 자리로오니 ㅎㅎㅎㅎㅎ 낚시가방과 장비가 통째로 없어졋네요 ㅋㅋㅋㅋㅋ 비가오고 늦은시간이라 낚시터에는 저포함 4명이 동서남북으로 한명씩 앉아잇엇습니다. 돌아오니 저혼자엿는데 용의자는 3명이지만 잡을길이 없네요. 황당해서 친구에게 전화를하니 그런일 종종 잇다고 좋은경험이라 생각하라네요. 좋은취미생활 시작햇다고 재미잇어햇는데 충격입니다 ㅋㅋ. 열흘로 나누니 하루 4만원 꼴이지만 즐거웟는데 정내미 뚝 떨어질듯 짜증나는건 어쩔수없네요. 하소연할데 없어서 여기 글을 남기지만 내 낚시가방 가져간 무태낚시터에 대구사람... 불쌍한 인생 부주햇다고 생각할테니 인생 잘사이소. 행복하게 ㅎㅎ 열흘간의 행복으로 만족하고 낚시를 접어야할지 다시 장비를 사러가야할지 고민입니다 ㅎㅎㅎ
저는 유료터는 절대로 가지 않아서요
좋은 결정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아까우시더라도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