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발앞에 다가온듯 합니다. 좋은 결실들 거두시길 바랍니다.
어제 거래처에 영업을 갔다가 새로 부임한 중역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력이 "30년"이라는 말에 솔깃합니다.
이런저런 낚시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칸델라불빛"까지는 좋았는데
"다이야프렉스 한셋트 살려면 승용차 한대값" 이라는 말부터 이상합니다. (고객이라 현시세를 말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알기로 YF소나타 한대가 2천만원을 훨씬 넘는데...신수향 17부터 52까지 한세트가 2천만원??????
(예전에는 소형차 한대값 정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5~6백만원정도)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30년전에 낚시를 시작한것은 맞습니다. 10년 가까이 칸델라불빛 중독되어 낚시에 빠져살다가
외국현지법인 파견을 10여년간 갔다가 귀국한후 건강에 이상이 와서 수술후 요양하고 등산으로 건강회복하고 올해부터
낚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조력이 30년?????
벌초길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조력25년이라고 지는 말합니다.
66년생 85학번입니다.
핵교때도 주말/방학에는 저수지에서 살았고
군대 3년 휴가때 (밀고 땡겨 봄/여름에...)
낚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었었지요.
직장잡고 가장 억울(!)한 것이 평일출조네요.
얼매전 그만두고 자영업자 사장님 됐시유
이젠 매일 갑니다.
군대3년 제하고도
25년 미쳐 낚시하네요 ㅎ ㅎ ㅎ
참 따지기 모호한것이 조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