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처갓집 형님들이 잘나가는 분들입니다.
결혼전에 들어와서 살집 청소하고 집에 갈려고 하는데 도저히 상식 이하의 주차를 해놨더라구요.
전화 아무리 해도 않되고....한시간 넘게 기다리며 전화해도 않받으니까 집사람이 형님께 전화를 하더군요.
한참후에 저쪽에서 형님이 오시는데 두손으로 낑낑대며 뭐를 들고 오시더라구요. 브로크(벽돌 큰거)였습니다.
오시더니... 형님 참으세..말이 끝나기도 전에 앞유리에다 걍...엄청난 소리에 지나가던 사람 다 쳐다보고..
바로 차주인이 나오더군요. 아파트 1층 주차한 바로 옆호 였습니다. 형님 수표 두장 던져주면서 한번만 이따위로
주차하면 죽여벌팅게.. 그 뒤로 그 아저씨 주차 칼같이 합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기에 지금은 옛날 얘기 하면서 웃지만...
운전도 그렇고 주차 매너 않좋은 사람들은 자극이 필요 한 거 같습니다.
급한일있을때 차못빼면 정말짜증이죠.
피할수없이 다른분차량앞에 걸치기할때면 수시로 전화기확인합니다.
의식변화가필요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