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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고 장터를 들락 날락 했고 장터에 나온 매물을 보면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싶고 이것도 필요할거 같고
저것도 있으면 좋을것 같고 해서 중고장터를 한 2번 이용하다
나중엔 인터넷 싸이트 에서 새 물건을 사들이기 시작 했습니다.
전에 쓰고있는 용품이 있었는데도 같은 물건의 신상품을
정말 한동안 미 친 듯이 사 들였습니다.
낚시대 릴대 릴 낚시텐트 1인용 텐트 맘에 안 들어 또 1인용 텐트
그것도 맘에 안들어 또 텐트 파라솔 텐트 5인용 텐트 찌 의자 보일러 발 받침대
의자시트 받침대 받침틀 난로 선풍기 등등.......................................
낚시용품을 헤아릴수 없을 만치 샀고 또 사도 매일 중고 장터는
습관적으로 들어 갔고 들어 갈때 마다 사고 싶은게 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다 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시들해 지던군요.
지금은 중고 장터에 습관적으로 들어가도 살만한건 전혀 눈에 띄지 않고
예전에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계속 눈에 넣어 놨던 고급 낚시대를 봐도
내가 왜 전에는 저걸 그렇게 갖고 싶어했지? 하는 생각만 듭니다.
오히려 지금 있는 낚시대를 늙어 죽을때까지 쓰자 하는 생각과
다른 낚시짐도 확 줄여야 할텐데 하는 생각만 듭니다.
지금도 중고 장터를 습관적으로 들렸는데 .
내가 예전부터 기다리던 물건이 나왔는데도 구매 의욕이 전혀 안 일어 나던군요.
그냥 재미로 장터만 한바뀌 돌고 바로 나왔습니다.
드디어 장비병이 완치 됐습니다 .
장비병에 걸려서 한 동안 돈 마이 해 묵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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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6년째 한낚시대만 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