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없는 시간 쪼개 얼지 않은 수로에 8대 편성. 한시간도 안되어다섯치 하나, 일곱치 하나, 분위기 좋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싸부님의 전화, 제주도 여행가셨다고, 근데 낚시점 문을 열어놓고 제주도행 비행기에 오르셨다고...철물점 가서 쇠사슬로라도 문단속 좀 해놓으라고...얼마만의 낚시인데, 눈물 머금고 철수합니다. 가게문단속 안되면 학원 출근도 못하고 낚시점에서 지렁이팔게 생겼습니다. 지지리 복도 없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