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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치료를 동네 비뇨기과에서 했는데, 아무래도 믿음이 않가는 것입니다.
일단 3~4일에 한번씩 가서 엉덩이 주사(항생제)한대 맞고 약지어다가 먹은지가 벌써 근 삼주가 다되는거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한테 언제까지 치료를 해야 하냐고 여쭤보니
앞으로 8주~12주는 더 치료를 받아야 된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길게 4일마다 와서 주사 맞아야 되느냐고 여쭤보니
이왕 온김에 주사도 맞는 것이 좋은거 아니냐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보약도 아니구 항생제를 4일에 한번씩 세달을 맞는 것이 이왕 맞는게
낫다는 말에 아무래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오늘 종합병원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를 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증상이 어떠하냐고 묻길래 현재는 별 이상이 없다구 하니
약 7일분 처방해 주고 더이상 올 필요가 없답니다.
주사는 않맞아도 되느냐고 여쭤보니 맞을 필요가 없답니다.
늘 건강에 신경쓰고 과음하지 말구, 과로는 피하고, 좌욕이 좋을수 있으니
샤워만 하지 말구 될수 있으면 온탕욕을 하랍니다.
약을 받아보니 하루 한알입니다. 일곱알입니다.
하루먹는 약만 십여알이 넘던 동네 비료기과와는 비교가 않됩니다.
이건 환자를 장사의 수단으로 보는 건가?
동네병원들 너무합니다.
치료기간 최대한 늘리구, 방문횟수 최대한 늘리구,
주사제처방 최대한 많이 하구, 약제처방 최대한 늘리그,
무슨 항생제가 영양제 입니까?
온김에 맞고 가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고 말하다니,
지난 3주동안 제 평생맞은 항생제보다 더 많은 항생제를 맞은거 같네요.
오는 길에 정말 화가 나서 쫓아 갈려다가 참았습니다.
다 제가 무지한 탓이려니 해야지요. 정말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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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는 종합병원이 도동넘동생넘덜이구,,,
동네병원은 걍,,그래유,,,
우리님 동네는 경장히 종합병원이 착하네유,,,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