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 온천지가 흙탕물임에도 그래도 제 자리는 월척(비록 턱걸이급이지만)이 비칠 것 같아,
잠시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서 집에서 코앞 연밭을 다녀왔습니다.
옥수수 세 알씩 끼워 던져두고 앉은지 30분만에 첫 입질에 8치를 낚았고, 다시 5분 뒤 찌를 한마디 올리고 좌측 줄풀수초대로 끌고가는 찌놀림에 챔질! 꺼내서 계측해보니 32.5cm가 나오더군요.
약속대로 허릿급이 아니므로, 사진은 생략합니다.
올해도 집근처만 다녀도 두자릿 수 월척 만나기는 무난할 것 같습니다. 5호호호 ^^*
가슴을 울리는 머쉰의 심장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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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