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이쁜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것이 아니더냐.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아픈 말을 한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집이 천 간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쌀 두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우리 자주 가끔은
연락하고 살자...
가족은 피를 나누고, 친구는 마음을 나누며
사람들은 정을 나누고, 사랑하는 사람은 영혼을 나눈다.
이 못난 저에게도 이런 얘기를 나눌 친구가 있지요.
그 친구를 만나면 오랫만이라고(?) 소주잔을 기울이지요..
그러나, 벗뜨...
잠깐만 하려던 그 술자리가 100m달리기다 되더니 1,000m 계주가 되고...
결국은 마라톤이 되어 버립니다..
아!! 머리는 아프고 속은 쓰리고...
하지만 마음 한켠이 흐믓해집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요.....
속아픈거보다 배나오는게 더 위험합니도
못달 선배님은 배가...너무...
막둥이 보시려나^^
잘~계시지예^^
몇일내로 다시 그 ..창평지 던가 도전 갑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