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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싸구려 나일론 6호줄을 즐겨 씁니다
특히 바닥이 지저분하여 본봉돌을 띄우고 좁쌀봉돌만 가라않히는 예민한 분할봉돌채비를 자주 쓰는 저는
물과 거의비중이같아 찌올림에 하중이걸리지않는줄이 나일론줄 이기 때문입니다
줄이 무게를 주지않아 찌올림이길고 시원합니다
남도 특성상 쪽수로나 툼벙이나 낮은수심에서 대낮에도 덩어리가 올라오나
조용한 밤같이 시원한 입질이아니어서 약은입질에는
줄의무게로 하중을거는 카본줄은
오히려 먹이를 삼키는 붕어에게
줄의 하중이 부담을주고
찌를 올리는데 줄에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나일론줄보다 장애가 되어 입질이 시원하지 않읍니다
보통 나일론줄은 플로팅타입으로 물에 완전히 뜬다고 생각하는데
실지로 작게 잘라 물속에 넣으면 거의가 갈아앉읍니다
표면장력때문에 떠있는것이기 때문에
착수후 낚시대끝을 물속에 담가 줄을 가라앉힌다음에 정렬하시면
그상태의 나일런줄은 6호굵은줄이라도
찌에 제어되지않코 부력이 제로가 되어 카본줄 보다 더 좋은입질을볼수 있읍니다
물론 대물만노리고 마이너스 찌맞춤을 하는경우는
줄의 비중정도가 장애가 되진 않겠지만
여건에 따라 수초가많아 굵은줄을 써야할때나
예민한 입질을잡기위해 가벼운찌를 쓸때나
하중이없어 얼마든지 굵은줄을 쓸수 있고 채비손상이나
대물제어에 불안감이 없읍니다
그래서 카본줄이 무조건은 아니라는겁니다
수초나 육초많코 여건이 안좋은날 어떻케든 남보다더 입질을 만들어 낼려면
줄의 하중이 없는 싸구려 나일런줄이 효과를 볼때가있을겁니다
나름의 경험이므로 참고만하세유~
카본줄은 싱킹타잎으로 무겁고 나일런줄은 프로팅타입이지만
거의 물과 비중이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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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만 드립니다.ㅡ.ㅡ;;;;
안출하세요.
아,,혹시 저랑 동출하시는 분들중에서 나일롱줄,,,5~6호줄 필요하시면 떼레뽕주세요.
생각해보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