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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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들은 더듬이가 달렸는지 더듬거리는 놈들도 있고
아니면 유관순 누나와 만세 부르는 놈들도 있고
고민해서 동점타 맞을 투수 골라서 내보는 사람도 있고
털기른 놈이 100개를 죽어라 던지면 뭘합니까!!
잠시후에는 액션 버라이어티쇼가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 대전구장에 있었던 한화팬들 답답하셨겠습니다.
저는 한화팬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지상정인지라 올해는 관심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한대화 감독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어제 경기를 보니 지금 천안북일고 감독하는 이정훈감독이 좀 생각이 나던데요
천안북일고 선수들이 한화이글스 선수들보다 훨씬 씩씩하고 악착같이 야구합니다.
지금 한화에 필요한 자세인것 같기도 하구요
이정훈 감독을 선수시절엔 정말 싫어했습니다.
지금은 천안북일고 야구에 반해서 이정훈감독이 좋습니다.
그런 악바리같은 북일고 선수들이 한화만 가면.........
류중일 감독은 요즘 완전히 감독 같습니다.
작년에는 아무리 우승감독이어도 그다지.......
올해 삼성야구를 보고 있으면 류중일 감독이 보입니다.
어제 한화경기는 삼성이 이기기는 정말 힘들어 보였는데....
류중일 감독이 완전히 감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삼성이 강팀이란 생각도 들구요
삼성이 우승하는건 개인적으로 별로지만
올해는 삼성이 가장 유력해 보이네요 다른 팀들과 전력차이가 납니다.
류중일 똑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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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내년 시즌에 어떻게 하느냐가 실력이 판가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시즌 우승은 선동렬의 작품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들리던데요
내년이면 류중일 감독의 확실한 류중일 만의 야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개성있는 야구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