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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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는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들리는 정겨운 소리로
주말출조 계획 틀어졌을때
들리는 붕어우리 바람빠지는 소리입니다.
이번주말 모처럼 비도 않오고 물색들이 살아났다구 그러구
다 모여서 제대로 한번 해보자구혀서
장비세팅 다 끝내구 미끼 인터넷으루 주문꺼정 해놓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구 낼 출전준비만 하구 있는디,
비늘님은 가족분들이 오셔서 않된다구 그러구
듄쟈님은 주말내내 가게 봐야한다구 그러구
피~이~이~웅~ 잔뜩 들었던 바람 빠지는 소립니뎌~
내 고향 4월은
배신이 익어가는 계절
이 마을 배신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구
멀리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박혀
~~~~~~
아이야, 우리가 많이 삐졌다구 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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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활나물 호납나물 젖가락나물을 찾던 어린시절이
그립지도 아니한가~~~~~~~~~~~~ 아 5월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