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이렇게 완벽한 호흡을 갖춘팀은 없었다.
잘짜여진 팀웍, 천부적인 자질로 중무장된
하늘이 내린팀 남도부대를 소개혀 드립니뎌~

일단 망이 중요혀요
망보기의 달인 둔자네,
파리한마리 빠져나갈수 없는 철저한 망보기로
망보기 계에 살아 있는 교본,
망보기 계의 교과서
"망보기가 제일 쉬웠어요"의 저자 삑살 둔자님과

무슨일이든 벌어지믄 바로 심판보겠다고 달려드는
흥정은 붙이고 쌈도 붙이고의 달인 붕어우리,
일단 하나씩 다 제출해 보고, 하나씩 다 가져와 보고,
맛도 봐보고, 사용도 해보고 누구것이 제일 만난지, 제일 좋은지
공정하게 판정하니께 걱정들 허지말고,
구경오실 분들은 통행료 지참허시고....
판깔기 계의 달인 거적 붕어우리허고,

초연한 얼굴
준엄한 목소리
현란한 글로
휀님들의 경계심을 일시에 무력화 시키는 고객 몰이의 달인
고객 몰이 계의 살아있는 전설
파토 진우아범님,

저희 남도팀에 걸리믄 절대 빠져 나갈수가 없습니뎌~

한번 걸리믄 "있는 정 없는 정" 다 주고 가야돼유.

이것만으로 남도부대를 최강의 팀이라고 할수가 없쥬.

어느 판에나 소란은 있기 마련이다.
평정은 나한테 맡껴라,
살아있는 백제 석불의 미소,
거역할수 없는 천년의 미소,
물타기 계의 달인 먹물 성아님,

어쩌유 무시무시허쥬,

걸리믄 빠져 나올수 있것슈?

한번 정붙이믄 정뗄수 있것슈?

몇분 더 계신디 거그까지 나와블믄 스릴러로 변해블거 같어서 오늘은 그만혀요?
다행인줄 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