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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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Kbps의 저속으로 컴퓨터가 뚝뚝 끊어지면서 펴지는 그시절...13시간 정액제...
그때 코넷 바둑으로 친해진 한분이 계셨습니다..
합천에서 몇달만에 저를 보고싶다고 충남 서천 장항까지 오신분...
형님처럼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정작 저는 그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형제들의 빚보증 잘못서서 구렁텅이에 빠져들 무렵이라 목숨까지 버리고 싶었던....
어머니..집사람이 몇번이나 전화해서 연락이라도 드리라는데...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었던 시절....
제가 온라인에서 가장 마음의 빚처럼 있는 분인데..한번쯤 뵙고 싶습니다...
합천사시고 본명이 박중고이신데...그당시 kt에 근무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월척의 힘을 빌어도 될까요....
지금 뵌다면 군산의 근사한 곳은 아니더라도 소주한잔 꼭 대접하고픈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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