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다의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하여 취미삼아 여가삼아 가을 붕어들과 놀기위해 남 모르는 사람끼리
계곡지에 한 자리에 모여 물가에 나란히 앉아서 상대가 도리에 지나친 행동을 해도 싸우지 못하는
이유를..심정을 알겠습니다!

안계에 볼 일 겸 의성 고향 마을 저수지에서 하루 밤!

잠시 후에 포터 한 대 오더니 제비 옆에 주차 시키고 3명이 내리더니...입질 좀 오니겨? 우리는 구미에서 왔는데예!
바로 제비 옆에 대 편성 준비중
사장님들 상류는 수심이 넘 없습니다 얼마전 배수=중류나 하류 쪽으로 낚시 하시지요...건의

3명이 여기 하자꾸 하면서=제비 옆에 바짝 붙어서 3명이 나란히(한 명이 할 자리 밖에 없는곳에)
옆으로 쫘~악 동시에 대편성=아~~~매너상 이건 아닌데...어쩌지 한 마디 해 말어?

잠시 후에 둑 방 부근에서 다른 2명이 대편성 하는 중

요즘 세상에 상대 방 렌턴 불 빛만 마주쳐도 으리렁 드리렁 하는데 밤 12시 부터
옆 자리 3명이 춥다고 불을 피우기 시작=술 먹기 시작 땅 바닥에 자다가==또 한 잔==계속 이바구 말씀들!
나무꺽는 소리===불 타는 소리===저수지 전체에 불꽃놀이...아~~~제비 돌아가신다유!!!ㅠ
아침 6시까지 불타는 소리에 제비 졸도 함!
둑 방 조사님들 2명=새벽에 곧 바로 철수!

철수 후에 그 넘들 자리에 가 보니까
닭 백숙 먹다 남은것...종이컵 등등 쓰레기....구미 아자씨들
행님들아~~~지발 나이 먹었으면 최소한의 매너 좀 지켜 주시오!
아침에 제비가 낚은 붕어 몇 마리 방생 하니까...아저씨요
붕어 우리 주지 왜 방생해요?...어~휴...젠장!!!

이제 부터라도 아자씨 먹었는것=지발 좀 가지고 가시오! 그리고 나이 값 좀 하시오! 부끄럽지도 않는겨!
구미에서 온 50대.60대 형님아!~~~꼭 부탁 드리오!!!
댁에서는 손자 손녀들에게 할아버지 소리 듣지만
물가에서는 댁의 손자 보다 한 살 어리다는 사실을 각성 해 주시기 바랍니다!

빼장군님 한테 전화 한 통만 했으면 나이를 떠나 아자씨들은
물속에 대가리 쳐 박았습니다...다행인줄 아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