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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 내년 7월에 정년 퇴직을 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신경을 마니쓰시구 힘이 없어 보이십니다.
회사에 30년을 훨신 넘게 다니시다가 그만두셔야하니 좀 허탈하신가 봅니다.
아버지가 언젠가 한번 제게 물으십니다.
"낚시가 잼있냐?" 하고...
공기 좋은데서 생각도 하고 좋으분들 만나는것도 좋고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라고 대답했죠!ㅎ
아버지 취미생활이 낚시, 사냥, 운동, 난, 분재, 뿌리공예, 현재는 10년하고도 훨씬 넘게 수석을 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제 취미인 낚시는 아버지 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손재주가 있으신 편이라 어머니 화장대, 탁자 등등 을 나무뿌리로 만드신게 여러점 됩니다.
제가 회원님들께 여쭙니다.
회원님들중에서도 수석을 취미로 가지신 분이 계신가요?
수석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퇴직 이후 아버지께서 수석 샾을 하시려구 생각중이신데 비전이나 여러모로 괜찮을까요?
수석 좌대 파주시구 그러시면 아버지 용돈 하시고도 남으시더라구요!
또 저희 아버지는 지금까지 온리 소장가시라 집에 수석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자꾸보니 저 또한 관심이가고 자연의 축소판이라해야하나? 돌속에 산도있고 사람도있고 짐승도있고 나무도잇고 등등 아름답더군요!
내년 퇴직에 힘없어 보이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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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갈때마다 돌하나씩은 꼭 줏어 모으는 편입니다.
이사 갈때는 죽을 맛이죠 ㅎㅎ
가까이 게시면 참 좋으련만 수석 좌대도 부탁드리고 구경도 하구요.
아버님 건강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