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면싼다님, 존칭에 대해서 물으셨군요.
님의 연배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월척 온라인에서
상대방의 호칭은 나이를 불문하고 닉네임에 ‘님’으로 호칭하시면 무난하실 것입니다.
스치면싼다님께서 이곳에서 결례되는 행동을 하지 않으시려고 ‘존칭’까지
여쭌다는 것은 그만큼 기본적인 예절이 있으시다는 반증이겠지요?
월님의 평균 연세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40대 전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물론 저처럼 연식이 오래된 월님도 상당히 많이 계신 것 같구요.
그런데 오프라인 상에서 존칭이 좀 애매합니다.
보통은 자신보다 연배가 많으신 님께는 ‘선배님’이라고 칭하시면 되는데,
아버지뻘 되시는 님께는 사회 통념상으로 생각하시여 부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만남이 아니고 월척회원, 또는 동호회에서의 만남이라면
‘아저씨’라는 호칭은 좀 가벼워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연배가 많으신 상대방에서 아무 말이 없으시면 그대로 불려드리면 되겠지요.
마음에 안 드신다면 어떤 식으로 불려주는 것이 편하겠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불려드리면 실수가 없겠지요.
그냥 존칭만 붙여 주시면 됩니다.
스치면산다님 ^^행복한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