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날도 푹하구, 달이 없어 최적의 밤입니다.
몇번 대꾸리를 터트린 경험이 있어, 새로 장만한
중화기를 좌우로 집중배치하구 가운데는 수심 3.5미터권에
3.5칸대 쌍포를 포진한 4,2,4 진을 펼쳤습니뎌~~
전장은 일제시대 축조된 오래묵은 저수지 제방권
제방축대에서 20~30미터 거리에 중화기를 집중배치허구
중앙에 찌맛 손맛을 안겨줄 3.5칸 떡밥대 쌍포를 포진시킨
완벽에 가까운 포진인었습니다.
결과는 2.7키로급 한수....
목표했던 3키로는 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2.7키로면 훌륭한 사이즈 입니다.
.
.
장어를 낚았냐구요?
밤새 저수지에서 꽝맞구, 수로로 옮겨서 오전낚시 꽝맞구,
오후에 염산설도포구가서 자연산 광어 2.7키로급 한마리 포떳습니뎌~~
역시 바다괴기는 큰놈이 맛있어요....ㅋㅋㅋ
릴을 뽀사브러야 될거 같어요.
릴 친다구 붕어낚시도 제대로 못하구....
남도방 식구들의 바라보는 시선이 "장어가 너를 잡것다" 하고 보시는거 같구....
|
|
|
|
|
|
|
|
|
|
|
|
|
|
|
|
....머여...릴을 뽀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