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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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자 마자 아침부터 조금씩 더워지네요
지난주말 낚시 동생이랑 위천늪에 낚시 가서
비 쫄딱 맞고 케미 한박스 내기 했는데 그만 지고 말았습니다
동생 한마리....저 꽝마리
새벽 2시즈음 그만 집에가자 하고 철수하는데
초딩6학년 울 꼬맹이 문자가 옵니다
"아빠 몇마리 잡았어요?"
오잉??이시간에??
"닌 안자나?"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안자노?"
"잠이 안와요...몇마리 잡았어요?"
"몇마리 잡았게??"
"꽝마리요~"
울 꼬맹이는 아빠의 조과를 안봐도 다 안다는 듯이.....
당연하다는 듯이.........
"맨날 꽝이자나요"
이럽니다 ㅠㅠ
언제쯤 대단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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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싸나이가 케미한박스에 안잡을걸 잡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