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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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붕어우리님 대학축제로 남도팀 초청 하셧습니다
대인 기피증은 아니어도 처음본 사람 만나는거 불편해 하던
집사람까지 함께 세상밖으로 나갑니다
한번 껍질 벗으니 그 다음은 어렵지 않네요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다른이가 나를 어떻게 볼것인지
걱정 하지 않을 겁니다
좋은 사람들과 섞인다는게 이렇게도 사람을 변하게 하네요
동년배들과의 공적인 모임에서도 금방 가까워 지는 대다수 와는 달리
유독 섞이지 못하고 쉽게 트지도 못했었습니다
동년배이니 금방 말을 틀터인데 제겐 얼른 말을 놓지도 못하더군요
상대방이 나를 어려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어려운 사람이었던 겁니다
요즘은 거래처 사람들에게도 형님소리 잘 합니다
10년을 봐도 형님소릴 못했는데 한번 터지니 그 어렵던 형님소리도
금방 이네요
절대 틀수 없을것 같던 10여년 습관도 생각을 바꾸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더 행복 해질수 있는 방법
더 즐거울수 있는 방법을 찿아 세상밖으로 첫발을 디딛는 기분입니다
월척은 제게 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창입니다
이곳의 인연들이 고맙습니다
어떠한 연유들로 두꺼운 갑피를 두루시고 계신다면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거절 하지 마시고 무조건 콜 ..
그래서 얻는건 생각지도 않은 행복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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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얻어 가는게 많습니다
저도 대인관계 웬만하면 NO 인데
저도 한번 탈피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