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나이에 친구나 친지 등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경험하면
인간이 죽는 존재라는 강한 인식을 하게 된다지요.
예전에 부모님 묘소에 초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시킨 유교적 이유가
너도 그와 같이 죽으리라 하는 경험을 시키고 남은 생을 잘 정리하도록 하는 의미가 컷다고 들었습니다.
정신과 쪽에서는 이걸 병으로 보던데 하이포콘드리아스라나 뭐라나...,
괜히 성한 사람 미-친놈 만드는 것 같아서 정신과 쪽으론 앞으롣 안친할라구 생각 중인데요.
일시적으론 괜찮지만 이게 1개월 이상 가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오늘도 동시에 글쓰고 있다가 동시에 올리네요.
은둔자님하고 저하고 바이오리듬이 비슷한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