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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중 마지막 절기 "大寒"
일년 중 가장 추운 때이지요
낼 모래면 설날...
출근하여 직원들과 따끈한 차를 함께하며
그간의 수고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과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직원들이 빠져나간 텅빈 "사무실"에서 밖을 보니 "겨울비"가 내립니다.
세상은 조용하고... 난 코트깃을 올리고 사무실을 빠져 나옵니다.
집으로 오는길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인근 신호대기에 차를 세웁니다.
고향가는"입장권"을 받아들고 차들은 "스타트라인"의 경주마 처럼 쏜살같이 남으로... 남으로 내달립니다
빨강차...노란차...검정차...회색차...그리고 색갈도 이쁜 분홍차까지...
난 올해도 고향가는 고속도로 "입장권"을 받지 못했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올해 역시...
아마도 죽을때까지 없을듯 합니다.
뒤차의 출발 재촉음에 놀라 떠납니다.....
설 명절을 쇠고 나면2012년 첫 절기인 "立春"
겨울도 이젠 다~ 익었나 봅니다.ㅎ
낼부터 한파가 몰려오고 춥다고하네요.
고향가는길...
그리고 오는길...
안전운전 기원드립니다.
연휴동안 "越尺지"에 대를 펴고 조용히 월님들을 기다려 봅니다...씨-__^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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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님두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올 한해 강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