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천 휴계소에서 국밥 한그릇 시켜놓고 있싑니다. 도저히 이 긴 겨울밤을 벽만 보고 지세울 자신이 없더라구요. 영광읍내 피시방애 나가는데... 욱하고는 바로 고속도로로 나왔지요.^^ 근 10여일만에 집에 가보네요. 가서 컴퓨터랑 문화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낼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 근데 눈길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서울이 참 멀게만 느겨지내요. 마눌님이 반겨줄랑가도 궁금하고 말입니다.ㅎㅎ
시흥~금천 구간 아시죠?여기 피해서 오시길~
추운대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