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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1주년기념 ㅠㅠ

뽀대나는붕어 IP : 7466ab10f7d3444 날짜 : 조회 : 2096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뽀붕 입니더^^
다음주가 제결혼11년째 되는날입니더
뭔세월이 일케빨리가는지.......
지금껏 선물다운 선물을 마눌님한테 해보질 못했습니다ㅠ
요번에는 진짜로 감동받는 선물함 해보고 싶어서요^^
어떤선물이 좋을까예? 완죤 ~뻑~가는그런 선물...
내년에 낙시편하게 갈라믄 째매 감동되는 선물을 해야될낀데 ㅎㅎ
횐님들 모두 무탈하시고예 좋은선물 추천좀해주이소 ㅎㅎ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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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공간사랑™ 11-12-08 20:33 IP : a23e4570baf9f9f
밍크코트..

올겨울은 많이 춥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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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팔각모 11-12-08 20:35 IP : b31bce90aa6f4e2
뽀대나는붕어님...

사모님께서 완존 뻑 가실만한 선물하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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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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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님이 낚시 접었단 소리 입니다.

농담입니다 ㅎㅎ


11주년 억수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기념일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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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쌍마™ 11-12-08 20:36 IP : 82e2dc386c21521
케수파 한셋트 ^^

저라면 완전뻑 가겠는데요 ㅎㅎㅎ





농담인거 아시죠 멋진선물 잘 골라서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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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 11-12-08 20:38 IP : 5ff561ba53e63e9
꽃다발???

받을때 뿐...

옷???

그것도 좀 약하죠.

경험상...

"현금"이 최고...

설마 그 돈 혼자쓰시겠습니까??

다~~가족들 위해 쓰시겠죠...씨^___^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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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나는붕어 11-12-08 20:52 IP : 7466ab10f7d3444
공간님예~밍크는 있어예
팔각모님예 낙시는죽어도 못접어예 ㅋㅋ
쌍마님예 감솨~
권형님예~현찰로 가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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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꽝맨 11-12-08 20:54 IP : b3683733312a1fa
형님 결혼 11주년 축하드립니다 선물은 한달동안 집안일 해주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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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나는붕어 11-12-08 20:57 IP : 7466ab10f7d3444
꽝님요~고맙습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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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망 11-12-08 21:47 IP : b31bce90aa6f4e2
애들 다른곳에 잠시 맡겨 놓고, 오붓하게 두분이서 1박2일 여행 다녀와 보세요.
아마 효과 200% 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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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꽝맨 11-12-08 21:50 IP : b3683733312a1fa
형님 수경이 저한테 분양하시고 그 돈으로 서모님 선물 사드리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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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악동 11-12-08 22:03 IP : 044a797d7148be1
확실한 선물 있습니다

자기야 내년부터 낚시 다니지 않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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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 11-12-08 22:07 IP : 6c634da19e4018b
낚시 끊는다고 하면

아마 한달은 고기반찬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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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나는붕어 11-12-09 08:32 IP : 7466ab10f7d3444
낙시끊는 방법 ....낙찰이네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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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애 11-12-09 09:04 IP : 6836f29f740f07a
11주년이니깐 빼빼로 박스에다가 .
현찰 들어 갈만치 넣어서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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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NTO00 11-12-09 09:39 IP : 7bec01782dc85c1
권형선배님 말씀에 한표 추가요!

몇해전 결혼 15주년때 집사람에게 현금을 무려

거금 100만원을 줬었는데요,

나중에 대충 알아보니 대부분 가족을 위해 썼더군요!

솔직히 그런 집사람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현금 받고 입이 '떡' 벌어지는 집사람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과감하게 던지십시오! 그러면 다 돌아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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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나는붕어 11-12-09 10:00 IP : 7466ab10f7d3444
옙~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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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1-12-09 11:32 IP : d646971eb2f2fea
11주년 축하 가득 드립니다.

뽀대나게 안아주이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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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앙 11-12-10 11:13 IP : 606b3bf6679d20b
우선 사모님의 마음을 읽어야 할것 같아요..^^

또한 우리 집사람의 성향은 어떤지..

저도 결혼 1주년에 집사람에게 슬쩍 물어 봤습니다..

(당신 1주년인데 선물 뭐 갖고 싶은거 없나요..???)

집사람 : 오빠 나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아니 선물 갖고 싶은거 없냐고..??)

그래 선물 지금 이야기 하고 있잖아..

(그럼 해보고 싶은것 중에 오빠가 선택만 하면 되는거네요..??)

네~~ 오빠 진짜 그렇게 할수 있겠어...(제 업무상 1달에 1번 쉴까 말까 하거든요..^^)

(어!! 뭐든지 할테니까.. 결정해..)

그러더니 결국 한다는 소리가 내가 장식용인 다이아 몬드를 가진들 뭐해..

또 내 스스로가 아직 명품이 아닌데 명품 백을 가진들 뭐해..

나 그냥 평범하게 사는게 좋아.. 오빠가 결혼전에 이야기 했잖아..

그저 울고 싶은일 있을때 웃을수 있도록 그저 평범하게 노력 하면서 살아가자고..

그 말에 정말 많이 저 스스로가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정한 우리둘의 1주년 선물은 집 사람의 선물이 아닌 우리 둘의 선물을

같이 가지게 되었지요..^^

(다름아닌 1주년 선물은 두손 꼭 붙잡고 잔잔한 음율이 흐르는 "콘서트 관람"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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