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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오늘 새벽~
잠결에 밖이 어수선함을 느낍니다.
마눌님 얼큰하게 한잔 빨고 귀가 하셨나봅니다.
괜히?
아는척 해봐야 득될거 없을껀 뻔한 사실~
그리곤 다시 잠이 들었는데?
얼마나 잤을까요~?
귓전에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얼른 눈을 떠보니 깜깜합니다.
기상시간은 아직 먼거 같은 꼭두새벽인데?
요사이 이런적이 없었는데?하고
짱구를 굴릴 틈도 주지 않고 귀를 빨기 시작합니다.
허거덩!
뉘미~
마눌님이 귀가할때 동행이 있엇나 봅니다.
그런데?
잘 자고있는 내 귀는 왜? 빱니까?
마눌님이 아니란걸 직감적으로 느끼며
얼른 돌아 눕습니다.
잠시 조용하더니?
또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반대쪽 귀를 사정없이 빨기 시작합니다.
저는 거의 미쳐갑니다.
특히
귀는 민감한 부위라 에라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얼른 이불 밖으로 다리와 팔을 내 놓습니다.
(참고로 전 잘때 민소매 메리야쓰에 빤쓰만 입고잡니다.)
이젠 포기 상태에 다다릅니다.
실은 약간 덥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계속 귀를 빱니다.
에라이~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튑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간단하게 씻고~
살며시 나와 살피니?
고요~하기만 합니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AC~
출근이나 해야겠습니다.
어둠을 한참 달리니 여명이 밝아옵니다.
새벽을 가르며 출근합니다.
우리 횐님 여러분~!
수은주가 28~30도를 넘나듭니다.
한여름 같은 날씨에 모기가 출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조시 해충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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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가면 온몸다 써비스 해줄겁니다
게다가 전부 암모기 라네요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