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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독일 월드컵 우리나라경기에서 부심이 업사이드라는 깃발을 분명히 들고 있는 상황에서
주심이 부심에게 쫓아가서 삿대질을 하면서 뭐라고 떠들자 부심이 들고 있던 깃발을 내리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아니라고 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데 이번에는 유도 조준호 경기에서는 더 희한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중 판정이 어려울 때는 비디오 판독을 해가면서 경기를 공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연장전까지 두 선수는 추가 득점 없이 무사히 경기를 끝난 후,
경기규정에 따라서 3명의 심판들이 한 자리 모여 의론 하고 각자의 자리에 돌아와서
심판전원 조준호 승자 깃발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부터 희극이 일어났습니다.
본부석에 있던 심판위원장(?)이란 작자가 주심을 불려서 뭐라고 떠들자 주심이 부심을 불려서
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각자 제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깃발을 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 저는 아~ 이 넘들이 판정을 번복하려하는구나 하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결과는 불길한 예감이 맞았습니다.
이것이 예절의 경기라는 유도에서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참된 스포츠 정신일까요?
동네 경기에서도 이런 장난하면 맛아 죽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스포츠의 최고의 성전이라는 올림픽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일어나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
금메달은 도독 맞았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조준호 선수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여기서 저는 강력히 외칩니다.
“올림픽에서 유도 경기는 경기종목에서 제외합시다.”
“닉네임은 자신의 얼굴이자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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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없는 사건입니다. 상대선수의 얼굴도 좋지만은않더군요
자연자연님 잘계시죠 더운데 건강관리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