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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월님들....

못안에달 IP : 51f39fb187eeddd 날짜 : 조회 : 2166 본문+댓글추천 : 0

당신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합니다.....

당신과 말을 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의 말은 참으로 알아듣기가 쉽습니다......

어설픈 외래어나 어려운 말보다는
우리들이 늘상 쓰는 말 중에서
쉽고 고운 말들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건널목을 건널 때도 남보다 조금 뒤에서
걸음이 느린 할머니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당신을 아는 것이 왜 이리 행복할까요?
당신은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믿고 함께 사는 필요함을 알게 해주고
서로 돕는 즐거움 가운데 소망을 가지게 하는
당신의 사랑이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득...배려가 싫어지는 이유가...
조병화님의 "공존의 이유12"가 생각납니다...
깊이 사귀지 마세...라고 시작하는
어제 너무 달렸나...^^ 식사들 맛나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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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PINK플로이드 11-11-01 11:38 IP : 8b35a0f847e5547
못달 선배님...
오늘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선배님이라도 맛나게 식사하시고 즐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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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우짜노 11-11-01 11:40 IP : 3e774311fc68667
선배님 이른글은 어디서~~~??

지는 하라고해도 모해예~~

대백회이후 얼굴 뵙고 난후 글올리시는 선배님 마다 얼굴이 생각나서 죽겠심다~~

내년까지 어케 기달려야 하나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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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月下 11-11-01 11:41 IP : abd724fdae6589d
낼은 공존의 이유12 올려주삼~

난 얼굴에 살도 없는데다 인상이 별로라서 ㅜㅜ

그래도 지난 주에 지하철 계단에서

유모차 올려다 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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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좋은날 11-11-01 11:43 IP : 925f88bea3dded0
당신을 생각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갑장아
나도 니만생각하면 기분조아

이빠이
이슬이는 적당히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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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안에달 11-11-01 11:45 IP : 51f39fb187eeddd
공존의 이유12 - 조병화


깊이 사귀지 마세

작별이 잦은 우리들의 생애

가벼운 정도로 사귀세

악수가 서로 짐이 되면 작별을 하세

어려운 말로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세

너만이라든지

우리들만이라든지

이것은 비밀일세라든지

같은 말들을 하지 않기로 하세

네가 너를 생각하는 깊이를 보일 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나를 생각하는 깊이를 보일 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어디메쯤 간다는 것을 보일 수가 없기 때문에

작별이 올 때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사귀세

작별을 하며

작별을 하며 사세

작별이 오면 잊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악수를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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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온바보고기 11-11-01 11:57 IP : 0c16674e64a4121
의미있는 좋은글이군요 제가 아는거라곤.....

가수 주현미 노래말중~ 만날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돌아설때 아름다운 사랑이되자...

잠깐만~~배고픈데 점심 맛나게 드시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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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1-11-01 12:02 IP : d646971eb2f2fea
바보고기님 파이팅!

나도 밥무거로 가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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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2 11-11-01 12:11 IP : 976855ffc4cf459
작별이 오면 잊어버릴 정도로 ..
가슴속에 징 .... 이 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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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下 11-11-01 12:51 IP : abd724fdae6589d
낼 올려달라니께니~

해달라 하지 않은거 하면

시러라 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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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성아 11-11-01 13:20 IP : 2da2cde05c10ac9
날마닥 달립니까?

근디 뱃살은 왜? 안빠집니까?

오늘도 달리십니까?

또 중장거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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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백수 11-11-01 15:02 IP : ab8a113938cf084
못달님

좀많이묵는다싶었는데

배가좀 나왔네요

그정도는되어야 어디가서

힘좀쓰시지요

항상밝은얼굴 생생하게 떠오르는군요

좋은시간많이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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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모 11-11-01 15:07 IP : 7d37c689a16bd0e
못달님...

그 밝은 얼굴과 우렁찬 목소리가 아직도 선합니다.

헌데.......

가을 타십니까?

왜 갑자기 문학을 논하시는지 ㅋㅋ

즐겁게 하루 마감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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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NTO00 11-11-01 15:11 IP : 7bec01782dc85c1
먼거리 참여하신분 손 들라는 사회자의 말씀에

"서울에서 왔다"고 떼쓰시던 모습이 참 귀여우셨습니다.(지송요!)

보아하니 어제도 달리신 것 같은데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시니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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