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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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바쁘게 일하고 뭔가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담배한대 빼어물고 앞마당 나무그늘밑 의자에 앉아 있어니
옆집 화단에 이쁜 꽃드이 햇살 가득받아 빛이 납니다
괞한 억울한 생각에 꽃사이 사이 찌를 세워봅니다
수심은 상관할바 아니니 장찌를 세워서 끝없는 올림을 보리라
조오기 풀잎뒤에도 하나 세우고 중간크기 나무 사이에도
찔러넣어 봅니다... 약간 띄워 나무 그늘밑에도 한대 넣고
상상의 나래를 펴봅니다..이기이 미@거 아이가......
이왕지사 미@거 발앞에 물내음이 그리워 집니다
고무다라이에 물받아 발이라도 들여 놓어까 싶기도 하지만
실소를 머금고 그래 이기 금단현상인가 보다...흐미
밥묵자고 ...뭐하고 있냐고 마눌 부릅니다 이만 밥묵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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