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엄명으로 구질자질한 낚수짐들을 어린이집 지하실에 처밖아 놨다고 말씀드렸쥬. 막상 그간 이용 한번 안한 지하실에 낚수짐을 들였다가 습기와 전쟁을 치뤘댑니다. 흐미~ 물먹는하마를 구석마다 10개나 박아놨시유.ㅠㅠ 드뎌 오늘 대충 정리를 마쳤는데...이거 정말 낚수짐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일단 지가 쓸거와 장터행(?) 아부용(?) 상납용(?)으로 분리하고 비싼 이동식 진열 선반까지 사가꼬 겨우~ 정리를 마쳤습니다. 히휴~~~ 내일부터는 자잘한 소품 정리해야 합니다. 글고 곰팡이 낀 낚수대 가방, 낚수복, 케이스들도 물청소 해야 쓰고.ㅜㅜ 암튼 무쟈게 힘들데유~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