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초보 낚시라곤 처음인 친구를 데리고 갔는데..
낚시대 10대 펴놓고 8시간 동안 피래미 두마리 잡앗는데..
친구놈 짫은 낚시댜 17-24대..4짜 해버리네요...짫은대로.,..
친구 하는말 너 낚시 피래미 잡으러 다니냐?
붕어 4짜도 모르는 친구놈...
그 친구놈 이제 낚시따라 올때마다 놀려 댑니다..
떡밥개어주고 지렁이 끼워주고 낚시대 빌려주고..자존심 상합니다!!

ㅎㅎ 대물낚시하는데 옆에서 쌍포펴고 떡밥낚시하면 자리옮기세요

보조바늘 하나 더끼야긋네여...
바늘크기도 심플하게 줄이고....
아 ,,근디 열대씩이나 떡밥넣기 전투를 또 치러야하남유 ㅜ.ㅜ

낚시장르에 계급 정하는 사람...정말 존심 상하더라구요..;;;

중고장터에서 문제생겼을때 들어가보니 나이먹으신분이 물건잘못팔고 혼나고 있을때...
세월가면 느는것이 나이인데...

취미이자. 장르인다대편성해놓고있는데. 외대신공으로고기잡으시면서 저보고 입질이없나봐요? ㅋ ㅋ 하시는분얄미워용 ㅎ

딱~히...
같은 낚시꾼한테 느낀적은 없고요
제작년 봄에 배스치러 갔다가 메다급 가물치를 걸었는데
이놈이 물밖으로 날으면서 제가 쓴 미끼를 껌뱉듯이 뱉어버렸을때
정말 퉷!!!하고 뱉는데
아~~~~~~정말
근데 너무 크니깐 무섭데요
손이 덜덜덜 떨리더군요

막 사회 나와 돈없을때 싸구려대로 낚시할때인데...휴~ㅎㅎ
나름 대물림되는 고수님들?틈에 낑가 앉아 낚시중 집오리 수준에 잉어를 랜딩중...
그눔에 낚시대가 힘도 못쓰고 윗 절번들이 불량 젓가락 부러지듯 똑똑똑 뿌러져 물로 끌려가려는 부러진대를 줏어 잉어 끌어내는데 옆조사 아저씨들 깔깔거리시며 와 크다~!!! 진짜환장하겟데유~ㅡㅡ

저에겐 치욕애 잊지못할 6.25네요~~ㅋㅋㅋ;;;;;;

자존심 센 사람옆에서 낚시하다보면 많이 생기는 일 같어유,,,

그래서 전 저보다 자존심이 세다싶으면 그니랑 안가유,,,

가바짜,,,거기서 아님 갔다와서 꼭 염장을 긁어대니께유,,,

나좋자구 하는 낚시니께,,스트레스 받을거 까진 엄따,,이게 제 신조래서,,,,

꼴보기싫으면 담부터 안봐 버려유,,,

암튼 척,척,척,,척 많은 사람이 제일 꼴불견이구 그런사람이랑 함께하면 자손심 무자게 다칩미다.

그런사람이랑 놀지마시라구 알려드리믄서 오늘 하루를 시작하네유,,,

낚시가서 1 눈에 핏발 세워지만 꽝~
친구놈 월척 잡았다고 연락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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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또 물좋은나이트에서..벌써 회처먹고...
(총각보다 유부남에 더해)

감성돔 5호 바늘을
참붕어 2치가 물고 나왔을때...
정말 자존심 상합니다....

사실 어린나이에 낚시를 하는데,
주로,, 어린학생같다고 지금 그나이에 낚시하면,,

못쓴다고 할때 자존심보다는,,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라구요!!

예전엔 진짜 마음에 상처가 됐죠 ㅠㅠ

한 20여년전에
올 글래스로드대로 20~ 35칸 까지 8대 다대편성하고 낚시헐때

한 분이 지나가며 하는말

그런 낚시대도 고기 잡힙니까?

나중에 보니 지는 콤비카본 수양깔고 하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