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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원한 만큼보다 더 많은 좋은 시간을 즐기며 돌아온 남도출조.
떠나 올 때 아쉬운 제 마음을 알아주 듯 저를 꼭 안아주시는 진우아범님의
넓은 품 만큼이나 넉넉한 인심과 정에 흠뻑 젖었습니다.
그리고... 이 많은 정이 담긴 선물까지 즐고오는 염치를 저질러 버리네요.^^
진우아범선배님이 챙겨주신 갈치창젖(하얀비늘용)과 낙지젖깔(하얀비늘마눌용).
붕어우리님 어머님께서 손수 담근 된장과 간장 (제 엄니 돌아가신 후 수퍼용으로만 사서 먹다 절실히 먹고 싶었던 손맛!!!)
은둔자님이 챙겨주신 영광산 포도..많이도 가져오셨는데 마을어르신 드리고 동행한 모든 회원님마다 골고루 다 챙겨 가셨지요.^^
그냥 마음만으로도 충분하게 즐기고 느끼고 쉬고 왔는데..이렇게 푸짐한 선물까지 챙겨오고 말았습니다.
가만보면 하얀비늘은 참 염치도 좋습니다.^^
이글을 빌려서 다시한번 남도 월님들께 깇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식사는...영광산 반찬과 막걸리로 이렇게 모처럼 푸짐하게 입맛을 찾았습니다.
월님들~~~ 맛난 저녁식사 드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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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라면이 주식인 사람은 어케하라구요 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