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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음력 1월 15일
설은
새해가 시작하는 때이므로 출타를 한 사람도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지내고
조상에게 예(禮)를 다하고, 이웃에게 인사를 다녀야 한다 고 합니다.
부득이 설을 집에서 쇨 수 없었다면, 정월 대보름에라도 집에 돌아가야 하고
설에는 사정이 있어서 집에 못 갔지만 보름 정도 여유를 가지면 그 사정을 다 해결할 수 있기에
그리고 정월 대보름은 일년 중 농사 풍년을 소망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름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농사짓기가 시작 된다 합니다. 그래서 보름까지 집에 가서 생계(生計)요, 생존(生存)을
해결할 농사 짓기를 준비해야 한다 는......
보름인데도 여전히 출타를 하고 있으면 ‘철(농사철)을 모르는 사람이요, 철이 없는 사람이요,
농사와 단절한 사람’이라고 해서 이전에는 욕(辱)을 먹었다 고 합니다.
욕을 먹는 사람은 농사 공동체에서 따돌림 받기 쉬웠다 는 지혜로우신 어른들의 말씀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내일은~~부디
월척 가족 모두 모두 ~~~~~ 나물과 찰밥 한 그릇 ~ 맛있게들 드시고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 ~ 한 해 농사~~ 좋은 풍년 이루시고
그 넉넉한 풍년으로 월척 이웃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원, 또 기원 드립니다 !!
(우선 .....속이 답답할땐 ......시이원한~ 김치말이에 메밀면이 최고 인 것 같고
직접 만든 것들이오니 언젠가 물가에서 꼬오옥 한 상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이웃으로 모두가 이해하고 덮어주며 감싸 안을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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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속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