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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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방 물 흐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셨음 합니다.(사실이기도 합니다)
속상합니다.
일전에 장터에 백초찌세트를 구입했었습니다.
미사용신품이라는 말씀을 듣고 14만원을 주고 거래를 했습니다.
받아보니 깨끗하고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것저것 채비하고 원줄도 사고해서 옥내림을 했지만 너무 피곤한 낚시라 한번하고 낚시줄을 잘랐습니다.
그리고 장터에 모든 부속품과 찌를 12만원에 RPM님에게 판매를 했습니다.
근데 며칠있다가 RPM님께서 장터에 부속품을 제외하고 찌만 15만원에 판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미 제 손을 떠난 물건이지만 섭섭한 마음에...
판매글에 내가 판매한 물품 부속 다 빼고 가격 올려서 판매하면 어떻하냐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바로 판매중지가 되었고...
RPM님께서 쪽지를 보내왔습니다.
산 가격을 잊어버렸다...그래서 그렇게 올렸고 판매 중지했다...
제가 그래서 경솔하게 답장을 했습니다.
남자라면 잘못을 인정할줄 알아야 된다...며칠 지난 일을 어떻게 잊어버릴수 있나...
그때부터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조금의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든중에 1회사용이 아니다...딱보면 알수있다...이런 얘기가 나와서
전 1회사용한거 맞다...그런걸로 장난치지는 않는다...
결국에서 제가 사과(1회사용이 아니라고 계속 말하니 제가 미사용구입을 했는데 그게 잘못된것 같다)를 하며 반품하라고 부속품 없어도 상관 없으니 그렇게 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싫다하며 아는 지인에게 나눠줘야겠다며 마지막 쪽지가 왔습니다.
엄청 자존심 상하더군요...
그리곤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RPM판매글에 문제의 백초찌가 올라왔습니다.
1회사용이라고 구입했는데 절대 아니다...15~20회 이상 사용한것 같다...그래서 3만원에 판매한다...
그 글을 보구 정말 마음이 안좋아서 쪽지를 했습니다.
화가 많이 나신것 같다...다시 사과드린다...찌만 다시 12만원에 구입하고 싶다...정중히 부탁드린다...
그 쪽지를 보내는 동안 판매 완료글이 떠서 다시 쪽지를 보냈습니다.
차액을 입금해 드리고 싶다...부탁한다...
그러니 답장이
아니오...
세글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니오란 답장은 멉니까라고 다시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니
부탁이니깐 거절할 수도 있다...
완전 미칠지경입니다.
반품도 싫다...다시 나한테 팔라해도 싫다...판매된 금액의 차액을 돌려주겠다도 싫다...
지금 판매글 댓글 달린거 보니...
머...이전 판매자가 뻥을 쳤다...후까시를 잡았다둥...이런 글이 있습니다.
별일 아니지만 자존심이 너무너무 상합니다.
고작 찌몇개 팔고 계속 이상한 글들이 눈에 들어오니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전화를 할려고해도 험한말 나올까봐 못하겠고...
그냥 참는 방법밖에는 없을것 같지만 머리가 터질것 같아...이곳에 하소연 이라도 해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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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다고 님과에 취지에 맞지도 않는 옥내림이요~?
아무래도 나이좀더 먹은 사람이 이해하고 참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