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쥬빌레 IP : 9dd9eef551e1c3f 날짜 : 조회 : 2116 본문+댓글추천 : 0
지금 지하철을타고 이동중입니다~
전 애어른 할것없이, 새치기하면 절대 안비켜줍니다. 지킬건 지켜야지요~
근데 오늘은 할머니가 새치기를하길래, 그냥 가시라고 뒀습니다~ 그랬더니 두명이 더 끼어들어가더군요~ 그러러니했습니다 ~
근데 새치기한 할머니가 내리는 사람들한테 빨리 내리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노약자석도 비어있는데 일반자리가서 자리앉아있는 사람 앞에 비키라는 듯 떡하니 서더니 결국 그자리에 앉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저도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그닥 나이도 많지 않으신 두분이 제앞으로 비집고 들어와 비키라는듯 섭니다.
저와 옆자리에있던 사람이 자리에 일어났는데, 한분은 아이고 미안해요 라고 하시고, 다른분은 야 빨리앉어~ 라고 하네요~
어이없었지만 아는만큼 행동하는거지 하고 무시했는데, 가방에서 음료를 꺼내먹더니, 다먹은걸 문앞에버리네요;;
저런거보면.. 참 거시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지나고, 노약자석에서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했나.. 몬 이야기가 들리더라구요~ 그러면서 한 어르신이 나이먹었다고 젊은 사람한테 양보를 당연시하고 받으면 안된다~ 도움음을받으면 고맙게 생각해야지~ 라고 하는 얘길들었습니다.
30분간 지하철타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대부분은 안그런데, 나이가 젊건 들었건, 소수의 일부가 물을 흐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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