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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고장터만 주로 이용하는 눈팅족입니다만 이상한 점이 있어서요
먼저 전 월척에선 눈팅족이고 어느 조우회도 속하지않은 제 3자적 관점에서 말할게요
농암지에서 프로진영님 험한일을 당하셨더구뇽
심심한 위로의말씀을 전합니다
정말정말정말 같은 낚시인끼리 있어서는 안될일이 생겼군요
하지만 댓글이나 내용을 보면 프로진영님도 그조우회가 먼저 자리잡은 좁은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앙금이 생긴듯합니다 낚시에서는 선점이란게 솔직히 중요하잖아요
보통 조우회가 정출한다면 다들 시끄럽다고 피해버릴텐데 빌미를 제공한 점이 아쉽긴합니다
여기에서 우리 월님들 댓글 대단하시더군요
조폭 찌질 쓰레기 미 친개 깡패 거지 양아치 개 그깟것들 개망난이 본부석박살낸다 등등
그런데 밑밥질만3년님과 묵호사랑님의 글에서 보인 댓글은
자중 원만한해결 화해 사과해라 실망 심했다는느낌 정도로 아주 점잖은 단어들만 나오네요
제가 봐서는 조우회 폭언도 심하지만 밑밥질만3년님글 내용도 아주 심하던데
월님들이 보시기엔 조우회폭언이 더 심한가봐요
전 밑밥질만3년님글 내용이 더심해보이는데 다들 그님을 아시는 상태라서 월척 유명인이라서 얼굴받혀서
점잖은 댓글다신건지요?
낚시와친구들조우회는 월척인이아니고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했기에 엄격하게 댓글다신건지요?
내아내한테 일어난 일이라면 참을 월님들이 몇이나 있을런지요?
물론 인민재판식으로 몰아가자는건 아니지만 한쪽은 인민재판으로 밀어붙이고 한쪽은 점잖은 댓글이라 ㅎ
월님들의 이중잣대의 기준이 참으로 궁굼합니다
아 밑밥질만3년님 부부님 대명을 거론해서 죄송합니다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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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제를 하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억울한 누명에 돌아가신 본인의 일가였던거 때문에 하늘을 보지 못하고
삿갓을 쓰고 방랑길에 올랐습니다.
얼굴도 모르고, 나보다 연상인지 연하인지도 모르고, 그사람의 인품이 어떠한지도 모르는 사람에 대해
지나친 욕설등은 해서는 않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알고 봤더니 제삼촌일수도 있고, 친구의 아버지일수도 있고....
비판을 하더라도 어투는 정중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욕에 가까운 댓글, 인격적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어투와 댓글은
사안이 어떠하던 잘못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냥 제 주관적인 성향을 서술한 것 뿐입니다.)
이번 경험이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평소 꺼리낌없이 농을 주고받던 친구부인들 후배 제수씨들 선배 형수님들이
혹시 이와같은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는 것이 아니었는지 겁이 납니다.
이제는 조금은 조심해서 그분들을 대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