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그리 연연해서
아디까지 바꾸고 하시나요..
여긴 시골장터일 뿐.
온갖상인들 손님들 잡배들이 뒤섞인...
술취해 행패부리는 놈, 동네양아치놈,좋은술 처먹고 노상방뇨하는 놈
모리꾼...두꺼비기름 파는 사기꾼, 뱀장사까지...
별별 종류의 군상들이 모여있는데..
더욱이 장만 섯다하면 똥통들고 거름이라고
제때 나타나는 악취나는 모자라는 놈...
역겹지만 자신은 냄새에 찌들어 모르니...
다 알 필요도 없고 어울릴것도 아니잖아요?
인격이란 뜻에 격자를 보세요..
나무사이에 거리를 두어야 ...사람 사는 것도...
생선장수한테는 당연히 비린내가 나기 마련이고..
쓰레기수레가 지나가면 피해갈 것이고..
바닥이 진흙탕이면 건너뛰어 가면될 것이고..
친한 이웃 만나면 따뜻한 국밥 한그릇 같이하며
이야기꽃을 피울거고...
다 이런것 아닌가요 ?
장에 가는데 양복 빼입고 머리 무쓰 바르고 가요?
그냥 입고 가도 사람들이 조금 안다하면 저분은 개똥이 아빤데
하고..좀 아는 사람들과는 눈인사 정도 나눌 것이고..
낚시는 즐기되 너무 탐닉하진 마세요..
여기도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나는 은둔자2아뒤가 좋았었어 하는 말이니...
앗 !
근데,
하얀비늘님 담배
한대는 물었을것 같은데
찬스를 놓쳤네 ㅡ,.ㅡ;;
찿아보면 할일이 많아
여기 시간 할애도 힘들텐데...
우리 열심히 삽시다 !!
쩝.쩝...껌 씹는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