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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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영문을 모르는 마눌님은 한사꼬 싫다고 했지만...억지 춘향 꼴로 끝내 발을 내밀고 서로 아무말 없이 그 행위(?)를 마쳤습니다.
당황했던 마눌님이 어색하게 물어봅니다.
"오늘 왜이래~ 안하던 짓을 다하고...."
제가 답했습니다.
"요즘 당신이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이벤트로 했던거야.
앞으로 잘할께 힘내~"
말은 안했어도 울 마눌님은 이런 말을 하고 싶었을 겁니다.
나를 요래 감동을 주다니..당신 너무하는거 아냐~
*사실 저번 주말 경산 2080조우회 납회에 놀러가가 밤새 막걸리잔 나누며 빼장군님께 들었던 일입니다.
빼장군님은 이렇게 하셨다네요.^^
그래서 따라쟁이 하얀비늘은 당장 오늘 써먹었습니다.
역시...감으로 느끼는게 있는데요.
효과 왕짱입니다.ㅎㅎ
분명 이번주도 남도 출조를 맘 편히 댕겨 올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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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