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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안하고 집에서 쉬는데도 더위 때문에 돌아 가시게 생겼습니다.
저의집은 사방이 트인 아파트의 10층이라 양쪽 베란다 문을 열어 놓으면
바람이 잘 들어와 시원한편입니다
그래서 집에만 있으면 에어컨의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했는데
요 몆칠은 문을 다 열어 놔도 집안으로 뜨거운 바람만 들어옵니다.
35도 36도 35도 매일 매일이 찜통입니다.
제가 몆칠전에 대구분들에게 38도면 윗 동네 사는 우리는
상상도 못할 기온이라고 여기에 쓴적이 있었는데
그 상상도 못할 기온을 어제 느껴봤습니다.
안성고삼 기온 섭씨 39.2도
태어나서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기온........
어제낮에 샤워를 수도 없이 해봐도 더위가 가시지 않아
땡칠이처럼 혀를 내밀고 헉헉 대고 있는데 뉴스에서 39.2도라고 말하던군요.
친애하는 대구 동지 여러분들...........
대구의 평소 여름 날씨가 어떤지 어제야 확실히 알았습니다.
동지들이 저를 초대해 주셔도 여름에는 대구로 안 놀러 갑니다. ^^
방금전에 베란다에서 찍었는데 하늘만 보면 구름이 높은게 가을하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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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선배님,대구동지들 대단하죠?
이런날씨에 매일 자게판에 출근하는거보면 월척개근상이라도 줘야한다니까요.ㅎ
근데,밤에는 더죽어요.
며칠간계속 열대아라,지대로 잠도 못자요.ㅜ
오늘도 선방되는 하루가되시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