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며 포인트를 선정할시에 먼저 자리하신 조사님들에게 항상 묻곤 합니다
"안녕하세요!! 입질좀 받으셨어요?"
그러면 10이면 10
"방금 와서 잘 모르겠네요 " 또는 " 수심이 너무안나와서 말뚝입니다"
등등 여러 말씀들은 해주시곤 합니다
먼저 자리하신 조사님들에게 기본적인 그날의 조황이나 정보를 얻고자 함에 여쭤보는건
같은 낚시인으로 서로 도우며 즐길수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뒤 다자르고 무뚝뚝하게 다가와서는 "고기나와요?"
라고 물어보는건 아니라고 생각이듭니다 .
솔직히 대답 하기도 싫고요
대화에는 기본적인 매너가 있어야지 언제봤다고 앞뒤 다자르고 말을 그렇게 하는지
솔직히 너무 예의없는거 같은데 저만 그런 건가요?
성격 차이지요.
붙임성+사교성 좋은 분들이야 서로 인사하고 금방 친구가 되고, 술도 한 잔씩 나누시고...
저처럼 낯을 가리거나 사람이 귀찮은(?) 사람들은 그냥 생까고...
또 그날그날 머리가 복잡하거나 하는 컨디션에 따라 기분이 쎄~하면 그냥 자기 낚시에만 집중하는... ^^;
저역시도 대도안펴고 그러진않구요 대펴보고 입질없으실때는 커피한잔하시겠습니까?여쭤보곤합니다.
개인에따라 이런저런 낚시이야기 기록이야기로 금새친해지고 철수할때도 서로인사나누기도하구요.
개인에따라서는 말거는걸실어하실수도있고 처음보는사람들과 거리감을둘수도있다고봅니다.
개인차이니 정답은없는것같습니다.
저역시도 오자마자 고기나와요?이건 유료터에서 맞지않나싶습니다.(아닐수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