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만나는 방법은
*대펴기전 멧돼지가 물가로 내려온 흔적유무 확인
*산쪽으로 물가로 동물 내려온 흔적유무 확인
*멧돼지가 접근하기 힘든 지형에 점빵피거나
*꼭텐트는 치되 비상상황 발생시 물로 뛰어들거나(구명조끼 착용하거나)
올라갈만한 바위나 나무등 지형지물 숙지
*아예 점빵 바로 뒤에 차를 주차하여 멧돼지가 접근할 수없도록 점빵 구축하든가
*돼지 내려올만한 곳에 미리 휘발유 잔뜩 묻힌 휴지를 비닐에 넣어두어 최대한 접근을 막고
*문방구에서 파는 놀이용 폭음탄을 점빵 10~20미터 뒤 돼지가 밤에 내려올만한 곳에 저녁전에
10여발 터뜨려놓아 폭약냄새가 나도록 하여 최대한 멧돼지들이 점빵 근처에 미연에 오지 않거나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욱수댐님 오랫만입니다 정말 큰일 나실뻔 하셨네요
저도 수십년전에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물속으로 피신한적이 있었는데
밤에 낚시터에서 마주치면 풋풋 거리는 숨소리 부터 정말 무지 정말 겁납니다
여기 커무뉴티 "추억의조행기"에 제 별명 "국현성재" 검색 하시면
당시에 맷돼지하고 마주쳤던 상황이 잘 올려져있읍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그때의 절박한 제 모습이 잘 그려져 있을겁니다 ㅎㅎ
담에 돼지 만나면 무조건 물속으로 피하시는게 최곱니다
그놈들 갑자기 달려드는수가 많거든요
동물이 아무리 똑똑해도 사람보단 똑똑하진 못합니다
멧돼지가 있서 의심스러운 곳엔 항상 낚시 텐트를 피시기 바랍니다
멧돼지는 낚시텐트를 커다란 바위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그속에 있음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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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주둥이로 텐트를 휘젓는 놈들도 있다고는 하는데 거의 드뭅니다
그리고 낚시하면서 주변에 오줌을 조금씩 조금씩 여러군데에다가 하시면 후각에 뛰어난 멧돼지도 경계라는것을 알라차리고
근천에는 오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것 또한 그래도 오는놈이 있다고는 하는데 거의 드뭅애기입니다,
저도 얼마전 텐트 옆에서 멧돼지 한마리 때문에 오금을 저릴뻔 하였지요, 다행이 텐트 난로 켜놓고 안에 콕~ 박혀있어서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조용히 다시 가더라구요,,몇일전 티비에서 멧돼지 대응 방법이 나왔습니다. 녹음기에 호랑이 소리를 녹음하여 중간중간 한번씩 틀어놓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서열이 제일 높은 호랑이 소리에 멧돼지는 오금을 저리게 되고, 멧돼지들은 한번도 마주쳐보지 않은 호랑이라도 울음소리만으로도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며 접근 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을 실험을 통해 보았습니다. 일부 지방에선 확성기를 통해 하루에 2~3번씩 울리며 농민과 축산물 피해를 막고 있습니다. 효과는 적중했으며 소리의 효과는 100%였습니다. 하지만 , 저는 아직 실험을 해보지 못해 장담은 못드리는 바..좋은 방법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순간적으로 파라솔을 펼치는 행위는 멧돼지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공격성이 더 띄는 멧돼지도 간혹 발생한다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일 조심해야 할 멧돼지는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는 어미 멧돼지임을 꼭 명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돼지형님들의 늘어가는 세력확장에 출조할 때마다 내 부랄은 점점 쪼그라 들고..
어제 저는 낮에 고라니가 제 바로 등뒤에까지 내려와서는 도망도 안가고
저를 노려보더군요..
그마큼 야생동물들도 겁이 없어졌다는 거...
방법 있겠습니꺼 그저 출조 때 어디 몸을 숨길데나 도망갈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없는지 미리
지형지물 파악해놓고 낚시하는 수 밖에..
항시 안전한 출조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