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출장을 마무리하고 방송국에서 취재나왔다구 급히 복귀해 달라구 해서 오후 일정 다 취소하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카메라 세우구 기자분이 인터뷰 질문들을 던집니다. 마이크 옷에차구 사투리 진짜로 하나두 않쓰구 서울말씨루다가 답변에 신경쓰는거 보다 서울말씨 쓰는것에 더 신경을 쓰면서 했더니, 긍께로 거시기 거 뭣이냐믄.... 속이 답답합니다. 점심먹은거 체한거 아닌지 모르것네요. 오늘밤 뉴스에 서울말씨 제대로 썻는지 봐봐야 될거 같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