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사촌형의 말에 수로로 낚시갔습니다. 밤생이 2.4대로 수심체크하고 다리 가장자리에 낚시대 편채로 두고 받침틀 설치하는데 차량하나가 제차를 피해 옆으로 지나 갔습니다. 한참 후 낚시대 걸어놓으려 봤더니 손잡이대가 북어 두둘겨 놓은 것처럼 깔끔하게 조각 났더군요 그제는 옥수수 꿸려고 급한 마음에 뚜껑을 아무렇게 놓고 잊고 있다가 맨발에 발가락을 베었습니다. 피가 철철 흐르더군요. ...꼼꼼한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출조때만다 맨날 뭐를 두고 다닙니다..분명히 챙겼는데 낚시터 가보면 없네여...
그나저나 그 귀한 밤생이를.........
파상풍약은 꼭 챙겨 드세요..